안동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2010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조사원, 조사관리자 등 509명이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 정도의 학력 소유자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인구주택총조사 등 각종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저소득층(5%), 장애인(3%), 다자녀 보육가구는 우대 채용할 계획이다.

조사요원은 해당 읍·면·동의 담당 조사구 경계 확인, 거주지 변동사항 수정 등 준비조사 관련 업무와 가구 방문 및 조사표 작성, 내용 검토 및 정리 보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조사 불응가구와 곤란지역 설득, 장기 부재가구 확인 및 처리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열흘 동안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www.census.go.kr)를 통해 직접 등록 신청하거나 각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9월 8일 이후 인구주택총조사·안동시 홈페이지와 SMS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사무소 및 안동시 정보통신실 054) 840-5172로 문의하면 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특정한 시점에 한 국가 또는 일정한 지역의 모든 사람, 가구, 거주지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 평가, 분석, 제공하는 전 과정으로서 5년마다 시행되는 대단위 국가 통계사업이다.

2010-08-10 09:28:31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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