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은행 안동지점(지점장 김영갑)은 안동국제탈출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더 큰 신한페스티벌'이란 주제로 안동시가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 유산의 도시 안동으로 놀러 오세요!'라는 컨셉으로 4일 오후 2시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 직원 80여명이 참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안동의 면모를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은행은 시민이 탈출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여기에 은행이 자체 제작한 '안동송'이란 노래를 시민과 함께 부르고 투호, 미니 농구, 골프, 떡메치기 등의 체험거리를 제공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관계자는 "올해 축제기간 동안 자체 제작한 '안동송'과 춤 퍼레이드를 거리에서 선보이는 등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진화된 문화마케팅으로 세계문화유산도시 안동을 이끄는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매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후원해 온 신한은행은 축제 후원뿐만 아니라 축제장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축제를 지원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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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4 16:20:10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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