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교통지도 관계공무원들이 월 평균 1천3백여 건에 달하는 주차이동 전화 민원에 몸살을 앓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아파트 정문, 골목길 이면도로에 타인의 상가, 주택가의 출입문 앞에 주차차량 소유자가 무문별하게 주정차를 하고 연락처를 남기지 않아 전화연락 두절로 시민생활에 불편(고통)이 많다는 전화민원이 월 평균 1천3백여건에 달할 정도로 폭주하고 있어 시민의 교통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해결(처리)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역에 차량이 증가됨에 따라 그동안 경찰합동으로 교통(주정차)질서지키기 범시민 캠페인을 수차례 홍보활동을 했으며, 불법주정차 단속구역에서 꾸준히 단속 및 견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매월 경찰서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시가지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신시장 등 지정된 불법주정차 단속구역에 경찰합동으로 집중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에 앞서서 시민 및 운전자들에게 주정차질서 지키기, 항상 지정된 주차장 이용 생활화와 주차한 차량에 연락처를 남겨서 운전자 상호간에게 연락이 되어 원활한 주차 이동을 함으로써 보행자 통행 및 차량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자율적인 주정차질서지키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04-28 10:48:5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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