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김씨 예안파 시조 춘계향사례(春季享祀禮)가 13일 오전 11시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오천군자리 후조당에서 봉행됐다.

  이날 봉행된 춘계향사례에는 후손인 김경한 법무부장관, 김노식 18대 국회의원 당선자, 김준식 안동문화원장을 비롯한 김휘동 안동시장 등 관계자와 경향각지의 직·방계손이 참례한 가운데 예안파 시조의 유덕(遺德)을 기리고 추모(追慕)하는 행사로 엄숙하게 봉행됐다.

  특히, 이날 봉행된 춘계향사례는 광산김씨 예안파 의례절차에 따라 찬자의 인도 하에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으며, 초헌관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이  아헌관에는 김경한 법무부장관과 김노식 국회의원이 종헌관에는 박원갑·김창복·김기춘·김욱한씨가 행했으며 300여명의 직·방계손이 참례했다.

  한편, 이날 춘계향사례에 앞서 김준식 안동문화원장, 김경한 법무부장관, 김노식 국회의원, 김휘동 안동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식재 행사를 가진 오천군자리는 광산김씨 예안파가 약 20대에 걸쳐 600여년 동안 세거해온 마을로 입향시조는 농수 김효로(金孝盧 )선생이며,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번창하여 영남사족으로서 명성이 높다.

                   관련사진

(초헌관 김휘동 안동시장)

(아헌관 김노식 국회의원)

(아헌관 김경한 법무부장관)

2008-04-13 14:27:38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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