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봄철 새 학기와 함께 시작되는 학교 내 집단생활, 집단급식 등으로 각종 전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 학생들에게 주로 발병하기 쉬운 전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에게 주로 발병하기 쉬운 전염병으로는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과 유행성 이하선염, 수두, 유행성 눈병, A형간염 등 수인성 전염병이 있으며, 전염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전염병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필수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으면 백신접종을 받아야 한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들이 개인위생과 관련해 좋은 습관을 갖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유도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0-03-03 10:58:5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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