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병수)는 3일 오후 4시 영주시 영주동 소재 문화의 거리에서 경찰관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8개 단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서명운동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찰관 음주단속 시,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음주운전은 본인 및 타인의 생명과 재산상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중대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과 교통안전운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개최했다.

관계자는 "이번 운동은 경찰청의 음주운전 근절 원년 선포에 발맞추어 경찰서장의 1호 서명을 시작으로 100일간 시행하고, 경찰서 팝업창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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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3 23:05:4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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