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에서는 도시민들의 농촌 사랑과 생활 속 녹색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농업체험학교 가정원예반 '압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농업체험학교 가정 원예반 압화 교실은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관내 거주하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꽃잎 채취 및 건조와 관련된 이론 교육 및 작품 만들기 등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꽃잎 건조 기초이론, 주차판 만들기, 한지부채 만들기, 미니 스텐드 만들기, 핸드폰 줄 만들기 등과 같은 생활에서 응용과 활용이 가능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교육일정 및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기술개발담당(☎639-73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계자는 "교육 종료 후 참여율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2011년 교육계획 수립 시 초급반, 중급반 교육 및 3달 과정 교육 수립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라고 했다.

2010-07-26 23:11:0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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