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설 연휴기간 의료기관 진료 공백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해소 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원활한 환자진료가 이뤄지도록 응급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운영한다. 

오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운영되는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은 영주시 보건소에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환자 진료와 후송 등 보건기관과 민간의료기관·약국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안내, 대량 환자 발생 대비 응급상황 대처 등 비상근무를 하며,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게 된다.

연휴 기간 중 병·의원 93개소, 약국 107개소, 공공보건기관 10개소 운영, 설 당일에는 응급의료기관 3개소, 당직의료기관 1개소, 의원 2개소, 약국 6개소가 비상 진료를 하며, 연휴기간 중 병·의원, 약국,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210개소가 일자별 진료를 한다.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현황은 영주시청과 영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대구 응급의료정보센터(1339)홈페이지 명절 당직의·약업소 관리에 게시되어 있다.

설 연휴 비상진료에 대한 사항은 영주시 보건소(전화 054-631-4000)나 연중무휴 운영되는 응급의료정보센터 국번 없이(☎ 1339)로 문의하면 상담요원 및 상담의사의 응급처치지도와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11-01-24 14:54:22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