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 사고에 대비하고 시민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119 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

시민 수상구조대는 여름철 강, 하천, 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학생, 주민, 의용소방대원, 봉사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한다.

구조대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6월 경북소방학교와 영주소방서에서 시행하는 수난전문교육 및 훈련을 받은 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명호 이나리 강변 등 영주·봉화지역 주요 피서지에서 활동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수난구조요원 및 수변 안전요원 60명으로 수난구조요원의 지원자격은 수난구조관련 자격증 소지 및 수난구조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수난구조 및 응급처치과목 이수자 등이다.

수변 안전요원은 대학생, 의용소방대원, NGO 회원 등 만 18세 이상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6월 8일까지 영주소방서 홈페이지(http://www.yj119.co.kr) 및 638-2119 영주소방서 대응구조과로 문의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12-05-31 23:13:0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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