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법무부 법률홈닥터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주시 하망동 5일 장터에서 법률 홈닥터와 함께하는 무료 법률구조 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법무부 홈닥터는 찾아가는 서민 법률주치의 개념을 도입해 경제적·지리적 이유로 변호사를 찾기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1차 무료 법률 서비스 복지 사업이다.

이날 법무부 소속 법률홈닥터 변호사 3명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동법률 상담차량에서 상담원 2명, 경북대와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생 8명이 함께 법률 무료상담을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법률문제 전반인, 임금, 대여금, 임차보증금 반환, 손해배상 등 민사사건과 성·본 창설, 개명허가신청, 이혼, 재산분할 등 가사사건에 대해 무료 법률상담을 한다"고 했다.

2012-08-27 23:37:5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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