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무인민원발급기 2대, 통합증명발급기 1대를 지난 7월 11일 농업기술센터와 풍기읍사무소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행정종합평가에 따른 국무총리상 6천만 원 포상금 중 5천4백만 원으로 구입했다.

오는 23일까지 시험운행을 거쳐 풍기읍사무소 및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1년 36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무일과 관계없이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추가설치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 및 건축물대장 등 11종의 민원서류를 민원인들이 직접 어느 때나 발급받을 수 있어, 시간·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2008-07-21 12:38:2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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