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는 2일 오전 10시 이산대대(이산면) 강당에서 군 장병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우울증 사전예방을 위한 것으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활기찬 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집단생활에서 올 수 있는 따돌림과 우울증 관리와 군 계급 조직의 특성상 생길 수 있는 각종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위기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년기 정신건강관리 및 정체성 확립'을 주제로 김병철 한의사를 초빙하여 교육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난 11월 23일 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건강교육에 이어 이번에 시행한 군 장병 교육 등 지역의 특성에 맞춘 건강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08-12-02 23:34:50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