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09년도 농업인 기술개발사업의 신규과제를 11월 17일부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다.

과제는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농촌자원과 농 식품 가공, 새로운 아이디어 실증 적용에 관한 분야에 대해 영주거주 농업인(또는 단체)은 12월 16일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농업인이 과제 책임자가 되고, 필요에 따라 지역농협, 산업체, 대학교, 민·관 연구소 등과 연구팀을 구성하여 공동연구 할 수 있으며, 1인당 1과제, 연구기간은 1~2년, 과제당 사업비는 1억 원 이내로 하여야 한다.

농업인 기술개발사업은 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겪는 애로기술과 현장 실용화 기술을 농업인 주도하에 연구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발된 기술의 실용화를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영주시에서는 농업인 기술개발사업을 통한 과수, 축산, 인삼 등 농업의 여러 분야에 대하여 다수 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또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다양한 분야에 현장 적용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농업인 기술개발사업을 통하여 실용기술을 개발하고 영농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수행함으로 영주농업발전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08-12-03 09:26: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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