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3일 오전 11시 30분 이병환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흥면 배점 보건진료소 준공식을 열었다.

새롭게 문을 연 배점 보건진료소는 사업비 1억 6천6백만 원을 투자한 총넓이 114.75㎡ 건물로서 대기실, 진료실, 건강증진실 등 친환경적이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병환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점 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민의 건강증진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주시 관계자는 "올해 배점 보건진료소를 준공함으로써 4개소의 보건지소, 진료소 시설을 개선하여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격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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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19:20:0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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