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4일 오후 4시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자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1388 교사지원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자기조절 능력의 확립시기에 있는 청소년기의 인터넷 중독 예방과 올바른 지도 방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교육 외에도 학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컴퓨터로부터 해방되는 날'을 주제로 인터넷 중독 예방 관련 보드 판 전시, 홍보 전단 배부, 1388 청소년 전화·게임과 몰입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인터넷 중독 예방 캠페인을 벌이며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전달해왔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터넷 중독 예방활동을 시행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인터넷 문화를 형성하고 인터넷 중독 위험군 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통한 올바른 여가활용 등 올바른 인터넷 사용에 대한 지도를 시행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2008-12-04 20:34: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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