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지역혁신협의회(의장 김재흥)는 29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09 경제이야기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에는 영주시민과 기업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 실물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경제 전문가의 국내외 경제전망에 대한 특강 등 시민과 함께 경제이야기를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시행됐다.

류성걸 기획 재정부 예상총괄심의관의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2009년 나라살림' 특강에 이어 윤우진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경제위기 실체와 대응'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국내경제 현황과 전망분석 등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대처방안을 모색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경제위기에 대한 시민의 현명한 대처 의식을 높여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08-12-29 19:39:4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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