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 보건소는 신종인플루엔자 A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8월 21일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음악회 행사 당시 열 감지기를 설 치해 출입자들의 발열 검사를 했다.                                                 <관련기사보기>

신종인플루엔자 A의 초기 증상인 고열을 조기발견 하고자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열 감지기 운영하는 등 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제3260부대에 동원된 1,000여 명의 예비군을 대상으로 6회에 걸친 발열검사를 시행했으며, 개학을 앞두고 교육청과 각급학교, 대학 등과도 신종인플루엔자 A 확산방지를 위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1일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음악회 행사장에는 열 감지기를 설치해 발열 검사를 시행하는 등 같은 시간 신종인플루엔자 대책을 위한 의사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신종인플루엔자 A 확산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전염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데 주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했다.

2009-08-26 19:43:1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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