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유덕상)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문화·산업 홍보 도우미 양성을 위한 '2009년도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의 공모사업으로써 3천만 원(도비 2천만 원, 시비 1천만 원)의 예산으로 지역의 문화와 산업에 대한 홍보 전문가를 양성하며, 교육이수 후 지역의 특산물 홍보와 부석사·소수서원 등을 찾는 관광객에게 영주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한다.

한편, 지난 6일에는 국회의원(의원 장윤석)이 영주캠퍼스를 방문해 '지역의 발전과 지역의 미래 비전'에 대한 특강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주캠퍼스 관계자는 "직장인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저녁 시간대로 편성, 매시간 대학교수 등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했다."라며 "교육기간 동안 지역의 집성촌과 백령도, 공주, 부여를 방문해 백제문화에 대한 문화의 시각을 넓히는 문화탐방의 시간도 갖는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09-11-09 16:26:47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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