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장수면 두전리에 있는 (주)선일일렉콤(대표이사 송보선)이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에 선정됐다.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선정은 기술 혁신적이고 첨단·미래성장 지향적인 도내 중소제조업체를 발굴해 표창하는 제도로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살리고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고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코자 시행한다.

(주)선일일렉콤은 이번 선정으로 중소기업 정책자금, 기술 등을 우대 지원받고 국세(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와 면제, 납기 연장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주)선일일렉콤은 고효율 저전력형 조명기기, 저 탄소 친환경제품인 우수제품 개발과 조명기술표준화에 기여했으며, 2009년도에는 서울 본사를 영주공장으로 확장 증축 이전하여 신규 고용인력 창출과 지역협력업체를 확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

관계자는 "(주)선일일렉콤은 LED 산업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효율 LED 컨버터, LED 조명등기구 등을 개발하고, 2010년부터는 디밍용 등기구와 같은 에너지절감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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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22:42:2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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