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부터 지난24일까지(12주)간 주1회 2시간 동안 보건소회의실에서 전문외래강사를 초빙해  기초적인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이수해 수료식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번 펠트교실은 임산부들의 선풍적인 사랑을 받았는데, 태교음악을 감상하면서 딸랑이, 흑백모빌, 칼라모빌, 바다키재기, 손가락인형, 베개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신생아 출산용품 마련 비용을 절감했다.

 한편, 일부 교육수료생은 펠트전문공예 강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교육수료생도 있다.

 이어 12주 과정에서 이주여성과 내국인 임산부가 함께 어울려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환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받았다.

 시는 앞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이민자들이 문화적인 차이와 언어 소통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한국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모자보건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한편 영주시 출산율 향상은 물론 지속적인 임산부 건강증진사업을 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2007-08-31 18:38:52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이희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