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지난 8일 선비의 고장 영주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리고자 '학생 관광홍보도우미' 발대식을 열고 학생자원봉사대 4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생 관광홍보도우미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영주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역의 주요관광지와 축제장에서 관광안내, 홍보물 배부, 불편사항 접수, 환경정화활동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영주시는 학생 관광홍보도우미를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진 자원봉사대로 육성해 관광객에게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설명하는 관광안내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학생 관광 홍보 도우미 발대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와 함께 선비정신을 이어받은 봉사정신을 함양할 것이다."라며 "학생 관광홍보도우미 발대를 전 시민을 관광홍보 요원으로 육성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했다.

2011-02-09 22:47:3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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