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우 씨

경북 영주시는 11월 친절공무원으로 휴천3동사무소에 근무하는 박재우 씨를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영주시는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자 시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에게 훈훈한 인정을 베푼 친절 미담사례 등을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 등에서 추천받았다.

또한, 추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체직원 설문조사와 공적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의결을 거쳤다.

박재우 씨는 최일선 행정기관인 동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성실한 업무추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방행정의 변화를 선도, 매사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평소 주민의 칭찬이 자자했다.

특히, 주민의 작은 불편에도 일일이 현장을 찾아 친절히 해결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홈페이지에 여러 건의 글이 오르는 등 남다른 친절의 본보기가 됐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성공시대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친절공무원을 매월 선발해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1-12-04 22:33:1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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