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9월 27일 시작한 'NCS 교육과정 릴레이특강'을 오는 11월 8일까지 이어간다.

이번 특강은 첫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박인섭 기획조정본부장의 '한국의 대학, 현재 그리고 미래'로 시작했다.

이어 10월 4일 국가직무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 NCS) 전문가를 초청해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NCS 교육과정 개발 연수'를 주제로 한 NCS의 개발과 활용,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

이 자리에서는 NCS 활용에 대한 정부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교육과정 개편, 대학과 산업체 간의 협의로 직업 교육에 관련된 요구를 분석하고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야 한다는 인식제고와 함께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한 교육실습도 병행됐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에는 '전문대학 정책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11월 8일에는 '박근혜정부의 전문대학 역량강화 방향 및 NCS 도입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최재혁 총장은 "특강을 통해 핵심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 중인 NCS 교육정책의 흐름과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 발전 방향'에 대해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이뤄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2013-10-08 22:49:1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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