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김균성)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8일 연휴 기간에 관내 취약 지구인 죽령터널과 학가산터널의 구조물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터널 내 소화기, 비상물품, 비상연락망, 비상전화, 비상출입구 등 만일의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처와 고객 안전 확보에 목적을 두었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터널 내 안전사고는 고객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점검을 강화해 열차안전운행과 고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균성 본부장은 "선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해야 한다"며 "안전사고 발생은 때를 가리지 않기에 안전점검도 때를 가려서도 안 된다"고 했다.

2014-05-08 09:31:1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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