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박노욱 군수가 4일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북도내 사과주산단지 15개 시·군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박노욱 봉화군수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주요 사과생산 시·군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개방화에 따른 국내 사과 산업 보호와 장기적으로 사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함으로써 개방화에 대비하고 생산 농민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회장직을 수락하면서 "사과산업의 육성을 위한 공동발전 방안에 관한 사업과 개방화 대비 등 주요시책 추진에 따른 관계기관에 대한 건의와 회원 시·군간 연합행사, 기술연수 등 공동개최 및 상호지원과 사과 산업 발전을 위한 지자체간 정보공유 및 시책공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11-05 10:29:0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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