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4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돼지사육농가 및 축산물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관계자 90명을 대상으로 축산물 개정법률 관련 교육을 했다.

이는 가축 및 축산물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돼지고기이력제가 시행되는데 따른 것이다.

교육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주관으로 돼지의 농장식별 번호 신청 및 발급 근거, 돼지고기 이력관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 규정,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통신판매업소에서 수입쇠고기 이력정보 게시 또는 표시 근거, 포장처리 및 거래신고 의무 대상 등 확대, 수입쇠고기 이력번호 게시 또는 표시 대상 추가 등에 관한 개정법률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

군관계자는 “개정된 내용을 잘 숙지해 법령위반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축산물이력제(돼지이력제) 개정 법률에 관한 교육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관련자들에게 개정법률을 올바르게 주지시키는데 목적을 뒀다"고 했다.

2014-12-04 21:04:03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