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23일 2층 회의실에서 영주·봉화 119소년단 지도교사 협의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지도교사 6명이 참석했다.

119소년단이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유치부, 초·중·고등부, 대학부로 나뉜다.

2015년 영주소방서 119소년단 가입학교는 총 9개 학교(영광중, 봉성초, 영주서부초, 봉화초, 문수초, 봉현초, 동양초, 풍기초, 영주동부초) 184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다.

119소년단은 화재예방 캠페인,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지역사회 활동 및 교·내외 자율 활동을 하게 되며 소방서에서는 각종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1년간 119소년단을 이끌 회장단을 선출하고 지도교사 간 원활한 정보교환 및 협력의 장 마련, 소방관서와 학교 간 협의체 보완 등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협의 등 의견을 나눴다.

관계자는 "119소년단에 다양한 소방안전체험과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지식과 자부심을 가짐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2015-04-27 21:44:5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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