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용박람회 모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8일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서 '영주시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과 함께하는 2015 경북 북부지역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희망찬 내일 찾기'라는 주제로 영주시와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이 공동 주최하는 4회 차 채용박람회로서, 명실상부한 경북 북부지역 구직자들의 일자리를 잡(job)는 행사이다.

영주를 비롯해 문경, 예천, 봉화, 상주, 김천, 구미지역의 구인업체와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주시에서는 사회적기업 7개 업체와 더불어 마을기업 1개 업체가 부대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제품 홍보, 판매행사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와 양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시민적 인식제고와 구매촉진을 통해 채용박람회가 더욱더 풍성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채용박람회에는 700명 참여해 127명이 현장면접 했고, 46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한 바 있다"며 "올해도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우량 중소기업 위주로 업체를 섭외한 만큼 100여 개 참여기업 모두가 구인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5-09-06 23:21:1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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