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1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드림스타트 수혜아동과 가족, 운영위원, 협약기관, 프로그램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성과보고 및 발표회'를 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아동과 부모의 작품 등 프로그램 사진 전시회 관람, 드림스타트 사업성과발표와 아동발표회가 열렸다.

특히, 아동발표회는 스포츠댄스를 비롯해 학원특기적성 연계 프로그램인 태권도와 우슈 시범, 9개 학원에서 50% 후원 협약을 통해 배운 피아노 발표,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신나는 영어교실은 영어동요와 영어연극, 이어 오카리나 연주와 음악 줄넘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성과와 발표회를 통해 아동과 가족은 물론 드림스타트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드림스타트 센터를 통해 도움을 주신 분들과 도움을 받은 아동·가족이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함께하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지역사회 아동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더욱 많은 아동과 가족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2009-12-23 22:44:5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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