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가 시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 및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실시한 '2008 시민정보화 교육'이 19일 막을 내렸다.

2008년도 정보화교육은 컴퓨터 기초를 비롯해 워드프로세서, 파워포인트, 엑셀, 홈페이지제작, 포토샵 등 기본과정 외에 엑세스, 플래시 과정을 추가 개설해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총 33회에 걸쳐 1천200여명의 시민들이 강좌를 청취했다.

특히, 주부들과 어르신을 위한 기본과정, 직장인을 위한 실무 중심의 야간과정 등 단계별 맞춤식 교육을 실시했으며, 노후한 컴퓨터 및 주변기기를 교체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정보화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정보화에 대한 욕구 충족과 정보화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며 2009년에도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식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08-12-19 18:00:1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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