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CNO 테크는 29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저소득 자녀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케 했다.

영순면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한국CNO 테크 주식회사(대표 오세홍)는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중 학생을 키우고 있는 6가구에 대해 17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저소득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을 통해 사회의 일꾼으로 바르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자 시작한 이번사업은 앞으로도 6가구에 대해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히고 매년 2천여만 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후원금을 받은 가정은 "그동안 자녀들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펼치는 사랑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CNO 테크(주)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기업으로 나눔에 앞장서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는 사람이 없도록 지역의 버팀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08-12-29 15:27:4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황준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