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소장 김기백)는 12일 건강한 아기출산 및 인구증가에 기여하고자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검진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혼인이 예정되어 있는 남자와 여자, 신혼부부로 검진종목은 혈액검사 등 27개 종목으로 기초검사 및 임신 전 아기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검사와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건강검사전날 오후 9시 이후에는 금식해야 하며 신분증 및 결혼예정증명서(청첩장 등)를 지참해서 보건소 민원실에 접수 후 검진을 받으면 되고 결과 통보는 7일정도 소요된다.

한편, 김기백 예천군보건소장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들이 무료건강검진에 많이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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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20:17:2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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