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단합 등반대회가 11일 오전 9시 대구 팔공산 일원에서 3시간여 동안 제8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 연수원에서 집결한 영대 동문들은  교육연수원을 출발, 뒷편의  팔공산을 등반 하면서 동문들은 깊어 가는 가을 단풍을 즐기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김관용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7만여명의 천마인들이 단합하여 대구 경북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역설 했고 우동기 영남대 총장은 "선배들이 후배 양성에 더욱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지난18대 총선에서 전재희(보건복지부장관),김광림, 이명규, 김성조, 주호영, 전혜숙, 박보환 동문등 모두 17명의 국회의원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2008-10-13 19:59:29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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