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동화사가 중국 국가여유국에서 2008년10월10일~12일까지 요녕성 대련시에서 개최된 제5회 동아시아 국제박람회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인도 '태희능'과 함께 동아시아 10대 지명경구(知名景區)으로 선정됐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국가여유국,랴오닝성 인민정부, 다렌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22개국 160개 부스, 중국25개 성시(城示) 60개 부스 등 512개 기관 단체에서 820개의 부스가 운영된 국제관광전으로 4만8천명이 관람한 행사였다.

이번 전시에는 북경 올림픽 이후 국제 스포츠산업이 관광 분야에 끼치는 영향을 실감케했는데 지난해 10여개국이 참가했으나 올해 22개국으로 크게 늘어 났으며 참가국들은 국가 및 도시간 치열한 관광 마케팅이 전개 했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팔공산 동화사' 이집트,인도,싱가폴,벨기에,스리랑카등의 여행사,관광투자기구,항공사,호텔,관광공예품 등 관광산업 전시회도  있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팔공산 동화사'이집트'피라미드'등 3개소가 '동북여유 10대 지명경구'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중국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구시는 관광분야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8-10-17 16:39:26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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