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도심 재생의 밑그림을 완성 하고 최종 보고회를 7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경북연구원과 함게 '도심재생 기본구상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기본구상의 5대 목표는 살기좋은 도심, 살아있는 도심, 다양하고 재미있는 도심, 문화와 지식의 도심, 쾌적한 도심, 걷고 싶은 도심, 역사와 미래가 함께하는 도심으로 정했다" 고 밝혔다.

도심재생이 집중적으로 추진 되는 지역은 중구 일원이며 세부 계획은 중앙로와 국채보상로를 기준으로 역사문화 체험공간, 도심상업 활성화공간, 도심 기로 재창조공간, 도심 엔터테인먼트 창출공간 등 주제별로 구분했다.

또 9대 전략사업으로 대구역 주변 벨트조성, 달성공원 내 달성토성복원 및 주변정비, 도심랜마크를 위해 복합용도개발사업, 도심내부 도로 재구성, 도심전통시장 및 테마상가 활성화, 도심 녹지축 및 문화축 조성, 도심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등 모두 38개 사업을 제시했다.

2009-04-07 17:36:56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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