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국회예결위원들과 16개 시도지사 간 간담회에서 지방의 어려움을 피력하고 국회 예산편성때 도가 신청한 예산이 증액될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회 예산편성과정에서 지방의 애로사항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개원이래 처음으로 개최됐다.
김지사는 이날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균형발전할수 있는 정부투자를 지방에 집중하고 R&D기반 조성사업의 지방우선 배정할수 있는 제도적인 법안을 마련해줄것을 건의했다.
또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일시적으로 추진해선 안된다며 항구적인 대책을 요청하고 경북발전의 핵심 SOS 및 R&D 확충사업의 예산증액을 호소했다.
김지사는 주요 예산증액 사업은 울산~삼척간 동해안 고속도로, 동서 6축 고속도로 건설 국도 36호선 확장사업 등 10여개 사업이다.
2008-11-12 18:05:32 /
김기원 기자(kkw@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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