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을 비롯 부산 울산 경남등 영남권 5개 광역단체장들은 직접 낙동강 물길 탐사를 실시하고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 물길 살리기'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정부의 예산 지원등의 공동 건의문을 체택했다.

영남권 5개 광역 권 단체장(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을 비롯 환경단체 연합 회원등과  지난번 낙동강 물길 탐사를 공동으로 실시하고 '낙동강 물길을 살려야한다' 는 인식을 같이하고 조기시행을 위한 기자회견을 12일 국회 기자실에서 가졌다.

이들 광역단체장들은 낙동강의 치·이수기능 강화, 홍수피해 예방, 수질개선 및 훼손된 생태계 복원 등 낙동강 정비사업을 조기에 시행키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의 낙동강을 그대로 방치 하면 홍수피해의 연례행사는 물론 만성적인 수량부족, 수질오염,생태계 훼손등으로 기능 상실이 우려된다 는 주장이다.

또 낙동강의 항구적인 홍수대책과 근본적인 수질관리 및 갈수기 수량확보,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위한 물길살리기사업이 시급하다며 중앙정부에 공동건의 한다는데 큰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2008-11-12 19:57:13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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