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추미애 국회의원(서울 광진을)은 12일 영남대학교에서 "21세기 한국의 화두는 평화통일을 통한 성장의 완성" 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추 의원은 영남대 인권교육연구센터 초청 강연에서 "분단 이후 남북한은 전쟁 위협을 고조시키고며 민주주의 발전을 지체시켰다" 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평화통일운동에 나서야한다"고 말햇다.

그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달성을위해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이끌어내야한다"며 소신 있는 대북관을 주장하고 추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거체면서 '대북 퍼주기'논란이 있었으나, 경제규모에 비해 대외 원조분야는 빈약했던 만큼 북한에 대한 경제적 실리와 명분을 동시에 찾는길"이라고 강조했다.

추미애의원은 '여성 정치인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가' 라는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고 "우리사회에서 여성이 최고 지도자가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차기 대선도전의 꿈을 우회적으로 시사했다.

2008-11-13 14:53:00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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