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4조7천605억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5천170억원(12%)이 늘어난 4조7천605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하고 시의회의 승인을 요청해 놓고 있다.

시는 오는 2013년 세계에너지 총회 유치에 맞춰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24건, 487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저공해 자동차 및 천연가스 버스 보급, 자전거타기 활성화, 탄소 마일리지 시행, 음식쓰레기 처리 공공시설 확충, 도시철도 부지 주변 생태공원 조성, 공유지 도시 숲 조성, 담쟁이 및 묘목심기사업, SED 조명등 등 고효율 기자재 설치, 온실가스 홈페이지 구축등의 사업이 대표적인것이다.

대구시는 섬유·나노·바이오·모바일 등 3단계 지역 전략산업 진흥사업지원,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코스 정비,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 성서 5차 산업단지 폐수 이송관거 설치, 시민야구장 리모델링, 장애아동 재활치료 바우처사업, 장애인 가족 상담지원센터 설립 등도 내년도 사업으로 추진된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4조5천775억원으로 편성하고 도의회에 승인 요청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4조1천568억원 보다 10% 늘어난 4조5천775억원으로 편성,이같이 내년도 예산액이 늘어난 것은 국고보조금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이 지난해보다 3천571억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회복지·보건 1조651억원, 농림·해양수산 7천515억원, 일반행정·교육 4천712억원, 지역개발·수송·교통 4천712억원, 환경,수질, 대기, 3천294억원, 문화, 관광, 2천96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천 993억원등으로 편성했다.

2008-11-13 18:14:13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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