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연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과 고향을 찾은 사람들이 병·의원, 약국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기위해 응급·당직의료기관 1,231개, 당번약국 1,736개를 지정·운영한다 고 밝혔다.

또 보건위생과와 기초단체 보건소 및 당직실, 1339 대구응급의료정보센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이 기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안내하는 한편 공중보건의사를 통한 24시간 의료·응급처치 상담, 구급차 출동 등을 연결해게 된다.

대구시는 설 연휴 동안 전화상담이 폭주할것에 대비 1339 대구응급의료정보센터의 안내요원 수를 평소3~5명부다 많은 주간 9명, 야간 6명으로 늘려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번 설 연휴기간 의료관련 안내는 일반전화의 경우 국번없이 1339번, 휴데전화는 지역번호와 1339번이며 각 구·군 보건소나 구·군청 당직실에서도 안내 한다 고 말했다.

2009-01-24 16:35:0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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