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원장 이인선)은 오늘 오후 2시 대구 호텔인터불고 카멜리아홀에서 "한·중·일 뇌연구 석학 초청강연"을 가진다.

이번 강연은 서유헌 교수(서울대) 한국뇌연구원설립추진기획단장과 중국의 신경과학자 무밍 푸 교수, 일본의 케이지 다나카 교수 등 한·중·일을 대표하여 발표자로 나선다.

뇌연구 석학 초청 강연은 국가적 차원에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뇌연구원'의 지역유치를 위해 국내외 뇌과학 연구 석학들로부터 뇌연구 학문적 발전방향과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구·경북지역 뇌과학 연구역량을 체계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인선 DGIST 원장은 "DGIST는 뇌융합 분야 교육과 연구에 집중 할 계획이며 계속적으로 국내외 관련 석학들을 초청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한국뇌연구원을 기필코 대구에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DGIST는 지난달 대구시,경북도,포항시를 비롯 5개기관 초 광역권 MOU 체결에 이어 경북대병원을 비롯 지역  4개대학병원과 한국뇌연구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2009-03-09 09:30:19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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