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역의 중소기업 자금난을 덜어 주기 위해 신성장기반조성자금 등을 통해 운전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중진공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설비도입 및 이에 따른 운전자금으로 지원하는 신성장기반자금 770억원과 지방중소기업경쟁력강화자금 340억원등 총 1,110억원을 활용하여 최근 5년이내 설비도입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신규 설비도입이 없더라도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순수운전자금으로 운용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522억원이 조기마감됨에 따라 정책자금 추가조성에 앞서 마련된 것이다.

시설자금 융자지원 범위는 생산설비 및 시험검사장비 도입, 사업장 건축자금,사업장 확보자금 등이며 시설도입 후 초지 가동에 필요한 운전자금도 최대 7억원까지 지원한다.

시설자금의 대출금리는 연리 4.74%이며 대출기간은 8년(거치기간 3년 포함)으로 장기 저리호 지원된다는 것이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대한 문의는 중진공 대구경북지역본부나 홈페이지(www.sbc.or.kr)를 이용 하면 되고 전화는 (053) 601-5272번이다.

2009-03-10 06:49:16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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