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C& 우방랜드가 개장 14년만에 12일부터 30일까지 19일 동안 무료 개방 나눔행사를 가진다며 시·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 고 밝혔다.

이번 무료 나눔행사는 C& 우방랜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개장 14주년 기념 희망나눔 츠로젝트'의 하나로 1995년 우방랜드 개장 이후 처음으로 무료 개방한다.

C& 우방랜드는 지난 14년간 찾아준 대구·경북의 시·도민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공원 전체를 국화 300만송이로 장식하는 가을축제 '핼로원 판파지', 초대형 캐릭터쇼 '스페이스 판타지 시즌3', 등 다양한 공연이 펼처진다.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경우 28종의 놀이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할인 가격인 1만2.000원에 구입하면된다.

C& 우방랜드 관게자는 행사기간 정문에 모금함을 설치 모금액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09-12 07:22:15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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